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

무명의 총잡이(찰스 브론슨 분)가 기차역에 도착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악당 프랭크(헨리 폰다 분)는 약속을 지키는 대신 세 명의 총잡이 부하를 보내는데, 모두 그 ‘남자’의 총에 쓰러진다. 한편 프랭크와 그의 부하들은 ‘모뉴먼트 밸리’의 한 마을인 플래그스톤에서 아일랜드 출신인 맥베인 일가를 살해한다. 그 […]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허리춤엔 총자루를 차고, 먼지가 뒤덮힌 망토를 두르고, 늘 시가를 입에 문채 우수에 찬 눈빚으로 서부를 가르는 신비의 남자 블런디.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인 때, 블런디는 멕시칸 총잡이 투코와 함께 동업 중이다. 투코는 현상범. 블런디는 그를 잡아 수많은 현상금을 얻어내고, 투코가 교수형을 […]

속 황야의 무법자(For A Few Dollars More, 1965)

감옥을 탈출해 나온 산적 두목이자 은행강도인 현상범 인디오(지안 마리아 볼론테 분)는 부하들과 함께 살인과 강탈을 일삼고 다닌다. 회중시계와 뮤직박스에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그는 누군가를 죽일 때마다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버릇이 있다. 그를 잡기 위해 두 명의 사나이가 서부의 작은 도시에 […]

황야의 무법자(A Fistful of Dollars, 1964)

한 이름없는 사나이가 벡스터와 로조 패거리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된 서부의 작은 마을에 나타난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죽거나 도망치는 대신 두 패거리 사이에서 이득을 취할 계획을 품고 있다. 이 사나이는 말없고 냉혹하며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움직인다. 사나이는 양 패거리를 […]